건설 현장 직종 한눈에 보기
건설 현장에는 한 가지 일만 하는 사람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공정마다 전문 분야가 다른 여러 직종이 함께 움직입니다. 어떤 직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 두면 일정을 짜거나 인력사무소에 사람을 요청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 이 글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대표 직종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골조를 세우는 직종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단계에서 일하는 직종입니다.
- 형틀목공: 콘크리트를 부을 거푸집을 짭니다
- 철근공: 철근을 엮어 구조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 콘크리트공: 반죽한 콘크리트를 붓고 다집니다
마감을 담당하는 직종
골조가 끝나면 보이는 부분을 다듬는 직종이 투입됩니다.
- 조적공: 벽돌이나 블록을 쌓습니다
- 미장공: 시멘트로 벽과 바닥을 평평하게 바릅니다
- 타일공·도장공: 타일을 붙이고 페인트를 칠합니다
설비와 전기 직종
- 설비공·배관공: 수도와 난방 배관을 시공합니다
- 전기공: 배선과 조명, 콘센트를 설치합니다
- 용접공: 철물과 구조물을 용접으로 접합합니다
보조와 정리를 맡는 인력
현장에는 기능을 가진 기공 외에도 자재를 나르고 정리하는 보통인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일은 대부분 일용직 형태로 채워지며, 현장 상황에 따라 매일 인원이 달라집니다.
직종마다 단가가 다릅니다
같은 하루 일이라도 기술 숙련도에 따라 단가(인건비)이 다릅니다. 거푸집·철근·용접처럼 기술이 필요한 직종은 보통인부보다 일당이 높게 책정됩니다. 직종을 구분해 두면 예산을 더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구할 때 활용하는 법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 직종 이름으로 정확히 전달하면, 인력사무소에서 맞는 사람을 더 빠르게 연결해 줍니다. 막연히 사람 몇 명이 아니라 형틀 몇 명, 보통인부 몇 명처럼 직종과 인원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을 총괄하는 팀장이 있다면 직종별 인원 구성과 작업 순서를 함께 상의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