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도(조공) — 기능공을 보조하며 일을 배우는 보조공
데모도는 기능공 옆에서 일을 거들며 기술을 배우는 보조공으로, 조공이라고도 부릅니다. 아직 한 가지 기능을 독립적으로 해내지는 못하지만, 자재를 나르고 공구를 챙기며 기능공의 작업을 돕는 과정에서 현장 일을 몸으로 익힙니다. 거의 모든 기능공이 데모도로 시작하는 만큼, 건설 기술의 첫걸음이 되는 직종입니다.
주요 업무
- 기능공이 쓸 자재와 공구를 미리 챙겨 두기
- 작업에 맞춰 자재를 나르고 위치 잡아 주기
- 간단한 보조 작업과 뒷정리·청소 돕기
- 기능공의 작업을 곁에서 보며 기술 익히기
필요한 역량
데모도는 성실함과 배우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거운 자재를 다루는 기본 체력, 지시를 빠르게 알아듣는 눈치, 위험을 피하는 안전 감각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자격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어떤 기능공을 따라다니며 배우느냐에 따라 철근·형틀·설비 등 자신의 전문 분야가 정해집니다.
근무 환경과 수입
거의 모든 현장에서 기능공과 짝을 이뤄 일하며, 처음에는 일당이 낮지만 기능을 익힐수록 빠르게 오릅니다. 인력이 늘 부족한 현장에서 환영받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기 쉽고, 성실히 배우면 몇 년 안에 기능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건설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출발점입니다.
안전 수칙
현장 흐름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항상 안전모와 안전화를 착용하고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무거운 자재를 무리하게 들다 다치지 않게 자세를 바르게 하고 여럿이 나눠 들어야 합니다. 모르는 장비나 작업에는 함부로 손대지 말고, 위험해 보이면 반드시 기능공이나 반장에게 물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