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공 — 물이 새지 않도록 방수층을 만드는 기능공

방수공은 건물에 물이 새어 들지 않도록 방수층을 만드는 기능공입니다. 옥상이나 지하실, 욕실, 발코니처럼 물이 닿기 쉬운 곳에 방수 자재를 발라 누수를 막는 일을 합니다. 한 번 잘못 시공하면 천장에 물이 떨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겨 큰 하자가 되기 때문에,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작업이 요구되는 직종입니다.

주요 업무

  • 바탕면의 먼지와 물기를 제거하고 균열을 메워 정리하기
  • 프라이머(밑칠)를 바르고 우레탄·시트 등 방수재 시공하기
  • 모서리와 배수구 주변을 보강해 취약 부위 막기
  • 방수층을 여러 겹 겹쳐 바르고 충분히 건조시키기

필요한 역량

방수공은 어디로 물이 새는지 원인을 찾아내는 판단력과 빈틈없이 바르는 꼼꼼함이 핵심입니다. 우레탄, 시트, 액체방수 등 자재마다 시공법이 달라 다양한 공법을 익혀 두면 유리합니다. 보조로 바탕 정리를 배우다가 점차 방수재 시공을 맡게 되며, 하자가 적은 기술자로 인정받으면 꾸준히 찾는 손이 됩니다.

근무 환경과 수입

신축뿐 아니라 누수 보수 공사에서도 수요가 많아 사계절 일감이 이어집니다. 면적 단위 단가가 많고, 옥상 같은 큰 면적이나 까다로운 보수 작업은 단가가 높습니다. 하자 보증이 따르는 일이 많아 믿을 수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으면 단골 일감이 늘어납니다.

안전 수칙

우레탄과 프라이머는 유기용제가 들어 있어 밀폐된 곳에서는 환기를 충분히 하고 방독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옥상 가장자리에서 작업할 때는 추락 위험이 크므로 안전난간과 안전대를 갖춰야 합니다. 토치로 시트를 녹이는 공법은 화재 위험이 있어 소화기를 곁에 두고 불씨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