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공(바닥재공) — 마루와 장판을 까는 기능공

마루공은 바닥에 마루재나 장판을 깔아 따뜻하고 깔끔하게 마감하는 기능공입니다. 거실과 방바닥에 강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 같은 바닥재를 한 장씩 끼워 맞춰 시공합니다. 바닥은 발에 직접 닿고 눈에 잘 띄는 곳이라, 틈 없이 반듯하게 깔고 단차를 없애는 꼼꼼함이 중요한 직종입니다.

주요 업무

  • 바닥의 평탄도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정리하기
  • 보양재나 본드를 깔고 마루재를 끼워 맞춰 시공하기
  • 톱과 커터로 모서리와 문틀 주변을 정확히 재단하기
  • 걸레받이와 몰딩을 붙여 가장자리를 마무리하기

필요한 역량

마루공은 바닥의 수평을 보는 눈과 마루를 빈틈없이 끼우는 손기술이 필요합니다. 무늬 방향을 맞춰 배치하는 감각, 문턱과 모서리를 깔끔하게 재단하는 정밀함이 중요합니다. 보조로 자재를 나르고 재단을 배우다가 직접 시공을 맡게 되며, 숙련공이 되면 하루에 여러 집을 빠르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

근무 환경과 수입

이사와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 바닥재 시공은 일감이 꾸준합니다. 보통 평수 단위로 단가를 받고, 작업 속도가 빠르고 마감이 깔끔할수록 수입이 높습니다. 도배와 함께 일정을 맞춰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인테리어팀과 손발을 맞추면 일감이 안정적입니다.

안전 수칙

마루를 자를 때 톱과 커터에 손을 다치기 쉬우므로 장갑을 끼고 조심해서 재단해야 합니다. 무릎을 꿇고 오래 작업하므로 무릎 보호대를 쓰고 자세를 바꿔 가며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드를 쓰는 경우 냄새가 나므로 환기를 충분히 하고 화기를 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