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시트공 — 외벽 금속 패널을 시공하는 기능공
알루미늄시트공은 건물 외벽에 알루미늄 복합패널이나 금속 패널을 시공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외관을 만드는 기능공입니다. 흔히 'AL시트'라고 부르며, 상가 건물이나 빌딩 외벽, 기둥, 처마 부분을 매끈한 금속 면으로 마감합니다. 패널을 정밀하게 재단하고 줄눈 간격을 일정하게 맞춰야 해서, 손이 야무지고 디자인 감각이 있는 사람에게 잘 맞는 직종입니다.
주요 업무
- 외벽에 시트를 붙일 하지(바탕) 철물을 도면대로 설치하기
- 알루미늄 패널을 치수에 맞게 절단하고 모서리를 절곡하기
- 패널을 하지에 고정하고 줄눈 간격을 일정하게 맞추기
- 이음매에 코킹을 넣어 빗물 침투를 막고 표면을 마감하기
필요한 역량
알루미늄시트공은 정확한 재단과 절곡으로 면을 평평하게 잡는 정밀함이 핵심입니다. 줄눈을 곧게 맞추는 눈썰미, 하지 철물을 수평·수직으로 잡는 감각, 금속을 다루는 손기술이 함께 필요합니다. 보조공으로 자재 운반과 절단을 배우다가 패널 시공과 줄눈 잡기를 맡는 기능공으로 발전합니다.
근무 환경과 수입
주로 상업용 건물과 빌딩 외벽 현장에서 비계나 곤돌라를 타고 고소 작업을 합니다. 외관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마감 공정이라 솜씨를 인정받으면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편입니다. 신축과 리모델링 외장 수요가 꾸준해 일감이 안정적이고, 경력이 쌓이면 외장 전문팀으로 도급을 받기도 합니다.
안전 수칙
높은 곳에서 비계와 곤돌라를 타고 일하므로 추락 위험이 가장 큽니다. 안전대를 두 줄로 걸고 안전모를 착용하며, 곤돌라 작업 시 와이어와 안전장치를 매번 점검해야 합니다. 날카로운 금속 패널에 베이지 않게 장갑을 끼고, 패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잡고 운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