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외장공(건식) — 외벽에 돌을 건식으로 붙이는 기능공
석재외장공(건식)은 건물 외벽에 화강석 같은 돌을 모르타르 없이 금속 철물로 걸어 붙이는 기능공입니다. 돌과 벽 사이에 공간을 두고 앵커와 핀으로 고정하는 '건식' 방식이라, 습식보다 결로와 백화 현상이 적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오래 유지합니다. 무거운 석재를 정확한 위치에 한 장씩 걸어야 해서, 힘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기능공이 필요한 직종입니다.
주요 업무
- 외벽에 석재를 걸 하지 철물과 앵글을 도면대로 설치하기
- 석재 뒷면에 핀 구멍을 내고 패스너(고정철물)를 끼우기
- 돌을 한 장씩 들어 올려 수직·수평을 맞춰 걸어 고정하기
- 석재 사이 줄눈에 코킹을 넣어 빗물 침투를 막고 마감하기
필요한 역량
석재외장공은 무거운 돌을 안전하게 다루는 체력과 한 치의 오차도 줄이는 정밀함이 함께 필요합니다. 하지 철물을 정확히 잡는 감각, 줄눈을 곧게 유지하는 눈썰미, 석재의 종류와 무게를 이해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보조로 자재를 올리고 철물을 배우다가 석재를 직접 걸고 라인을 잡는 기능공으로 성장합니다.
근무 환경과 수입
주로 빌딩, 관공서, 고급 상가 등 외장 품질이 중요한 건물 현장에서 비계나 곤돌라를 타고 일합니다. 무게가 무겁고 정밀함이 요구되는 고급 공정이라 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외관을 좌우하는 마감이라 솜씨 좋은 기능공은 꾸준히 일감을 받고, 경력이 쌓이면 외장 전문팀을 이끌기도 합니다.
안전 수칙
무거운 석재가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지므로 낙하와 추락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모와 안전대를 착용하고, 패스너와 앵커가 충분히 고정됐는지 한 장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돌을 들어 올릴 때는 양중장비와 신호수의 신호에 맞춰 움직이고, 손과 발이 끼이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