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플로어공 — 이중 바닥을 시공하는 기능공
액세스플로어공은 실제 바닥 위에 받침대를 세워 또 하나의 바닥을 까는 이중 바닥(액세스플로어)을 시공하는 기능공입니다. 두 바닥 사이 빈 공간에 전선과 통신선, 공조 배관을 숨길 수 있어 전산실, 사무실, 방송국, 클린룸 등에서 많이 쓰입니다. 정사각형 패널을 수평이 딱 맞게 깔아야 해서, 레벨을 정밀하게 잡는 감각이 핵심인 직종입니다.
주요 업무
- 바닥 레벨을 측정해 받침대(서포트)의 높이 기준을 잡기
- 받침대와 가로지지대(스트링거)를 격자로 설치하기
- 정사각형 바닥 패널을 받침대 위에 올려 수평을 맞춰 깔기
- 출입구·기둥·배관 자리에 맞춰 패널을 재단해 마무리하기
필요한 역량
액세스플로어공은 바닥 전체의 수평을 미세하게 맞추는 레벨 감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받침대 높이를 균일하게 조정하는 꼼꼼함, 패널을 정확히 재단하는 손기술, 도면을 읽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보조로 받침대 설치와 운반을 배우다가 레벨을 직접 잡고 패널을 까는 기능공으로 성장하는 경로가 일반적입니다.
근무 환경과 수입
주로 데이터센터, 사무실, 클린룸 같은 실내 현장에서 일해 날씨 영향이 적고 작업 환경이 비교적 쾌적합니다. 정밀한 수평 작업이 요구되는 전문 공정이라 숙련도에 따라 단가가 달라집니다. IT·전산 시설 수요가 늘면서 일감이 꾸준하고, 경력이 쌓이면 전문 시공팀으로 도급을 받기도 합니다.
안전 수칙
패널을 들어내며 작업하다 빈 구멍에 발이 빠지거나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작업 중인 개구부는 표시하거나 막아 두고, 무릎을 굽혀 패널을 들어 허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받침대가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고, 패널 재단 시 날카로운 모서리에 손을 베지 않도록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